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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2023년 포화"…신공항 타당성 검토

"김해공항 2023년 포화"…신공항 타당성 검토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김해공항이 2023년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와 국토교통부가 영남 신공항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김해공항 등 영남지역 5개 공항의 장래 항공수요 예측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ADP)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각각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눠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 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김해공항은 2015∼2030년 항공수요가 연평균 4.7% 증가해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가량인 2천16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김해공항은 항공수요가 1천67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부터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구공항과 울산·포항·사천공항 등 나머지 4개 공항은 활주로 용량이 수요에 비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정호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 장래 항공수요에 맞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신공항의 입지, 규모, 경제성 등에 대한 엄밀한 검증을 위해 5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를 거쳐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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