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현상이 시차를 두고 소비재 수출과 관광객 유치, 투자 견인 효과를 유발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1995∼2012년 196개국의 연간 패널 자료를 분석해 한류 현상이 유발하는 부문별 경제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류로 문화콘텐츠 수출이 1% 증가할 때 같은 해 소비재 수출은 0.038% 늘어났으며, 특히 음악·출판 분야가 소비재 수출에 미치는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났습니다.
문화콘텐츠 수출 1% 증가는 다음 연도 방한 관광객 수 0.019% 증가를 견인했으며, 특히 영화, 드라마 등 영상 분야가 관광객 유치에 미치는 효과가 뚜렷했습니다.
연구원 측은 "한류 현상이 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넘어 연관 산업으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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