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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지맵' 투여받고 완치된 미국인 "기적같은 날"

[현장 포토] '지맵' 투여받고 완치된 미국인 "기적같은 날"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투여받은 미국인 에볼라 환자 2명이 완치돼 공식 퇴원했습니다.

사진은 그중 한 사람인 켄트 브랜리(33, 오른쪽) 박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21일(현지시간) 자신을 치료한 브루스 리브너 박사를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그는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 이달 초 후송돼 약 3주 동안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그는 "오늘은 정말로 기적 같은 날이다. 내가 살아 있어 너무 흥분되고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진과 자신이 소속된 의료선교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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