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업계 신용카드사들의 순익이 1년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경기침체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던 지난해 상반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안정 국면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8개 전업 카드사의 올 상반기 순익은 1조 천5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797억원에 비해 17.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는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5% 줄며 1조원대가 붕괴됐습니다.
삼성카드는 올 상반기 삼성화재와 제일모직 지분 매각 이익 천600억원이 반영되며 순익이 천497억원에서 2천999억원으로 100.3%나 증가했습니다.
현대카드도 833억원에서 천370억원으로 64.5% 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는 경기 악화와 카드수수료 인하의 충격으로 순익이 크게 감소했었다"며 "올해 실적 개선은 이런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적 상태로 들어섰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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