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여야가 다시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이 유족들의 반대로 교착 상태입니다. 새누리당은 협상이 두 번 타결됐는데 또다시 협상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족대책위에 참석해 유가족 설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이 철도부품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려 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비리 혐의로 여야 의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야당이 반발해 신병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3. 육군에서 엽기적인 가혹행위와 성추행이 더 드러나고 있습니다. 파리를 입에 넣거나 부식용 냉장고에 들어가도록 한 선임병들이 적발됐습니다. 육군 참모총장은 가혹행위가 계속되는 부대는 해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일본 히로시마 지역 주택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실종자 상당수가 토사에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5. 자동차 보험료의 할인 할증제도가 2018년부터 바뀝니다. 할증 기준이 현재의 사고 크기에서 사고 건수로 변경되는 건데 사실상 보험료 인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6. 대기업이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줘 총수 일가가 이득을 보는 경우 적극 고발조치 하겠다고 공정위가 밝혔습니다. 부당 지원 금액이 200억 원이 넘거나 계열사의 총수 일가 지분이 80% 이상이면 고발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7. 이라크 반군이 억류 중인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끔찍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인 남성의 모습도 공개하며 다음 희생자가 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수세에 몰린 반군이 미국 내 반전여론을 확산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8. 레버쿠젠의 차출 거부로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못하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료 선수들은 손흥민을 '손날두'라고 부르며 칭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