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영화투자 및 공동제작 시장인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Asian Project Market)에 30편의 신작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올해 APM에 30편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국 작품은 '블루선셋'(신수원 김독), '선산'(연상호 감독) '도라'(정주리 감독), '언익스체인저블'(노경태 감독) 등 7개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거장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가 다수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
2005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과 2009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필리핀의 브릴얀테 멘도사 감독이 '새'를 출품했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텔레비전'으로 명성을 얻은 방글라데시의 모스토파 파루키 감독이 '머물 수 없는 남자'를, 2005년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스리랑카의 비묵디 자야순다라 감독이 '해장술'을 이번 마켓에서 각각 선보인다.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때부터 열린 APM은 지난 17년 간 유망한 영화제작 프로젝트를 발굴, 그동안 200여 편의 영화를 완성해 배급했다.
2010년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흥행 기록을 세운 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탉', 2013년 흥행에 성공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2013년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차이밍량 감독의 '떠돌이 개' 등이 APM을 거쳐 제작돼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제4전시홀에서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BIFF 아시아프로젝트 마켓에 신작 30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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