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친구집으로 가던 의뢰인은 못 보던 길이 난 것을 발견하고 앞차를 따라 새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새로 포장된 길을 한참 앞차를 따라 주행하던 중 물이 고인 곳을 지나가던 중, 갑자기 차 바퀴가 땅에 박히는 느낌과 함께 크게 주욱 긁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물 웅덩이인줄 알았던 길을 다시 보니 아직 포장이 덜 마른 시멘트 길이었습니다.
차량 하부에 시멘트가 말라붙어 수리비가 많이 나왔는데요.
도로 시공사 측은 의뢰인이 통행금지 팻말을 치우고 들어온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사건의 진실은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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