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16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에볼라 격리센터를 탈출했던 17명의 에볼라 환자들이 발견돼, 치료 센터로 옮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이베리아 루이스 브라운 공보장관은 지난 주말 달아났던 에볼라 환자들을 모두 발견해 다른 진료소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장관은 또 진료 의사의 말을 인용해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을 공급받은 3명의 아프리카인 의사가 주목할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앞서 지난 16일 밤 몬로비아의 빈민가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에볼라 격리센터에 곤봉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침입해 "에볼라는 없다"고 외치며 집기 등을 약탈했고 이 과정에서 치료소에 격리돼 있던 에볼라 환자 17명이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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