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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美국방부와 '중장비작업용 슈트' 시험 계약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자체 개발한 중장비 작업용 슈트에 대한 시험·평가 계약을 미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록히드마틴은 이 계약에 따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과 워싱턴주 퓨젓사운드에 있는 해군 조선소에서 슈트 2종을 시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슈트들은 중장비를 이용해 작업하는 해군 정비요원들이 입을 예정이다.

'힘'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따온 '포르티스 슈트'를 포함한 슈트 2종은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슈트처럼 가벼운 금속재 외골격이 특징이다.

포르티스 슈트는 다양한 키나 체격에 상관없이 착용 가능하며 36파운드(16.3㎏)까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록히드마틴 측은 "선박 정비에는 그라인더와 리베터, 모래분사기 등 중장비가 자주 사용된다"며 "포르티스 슈트를 착용하면 피로도를 줄이면서 오랫동안 중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도 '전술공격 경량작전복'(TALOS)을 개발 중이다.

이 작전복 역시 가벼운 금속재 외골격으로 제작되지만, 전투현장에서의 임무 수행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포르티스 슈트와 다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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