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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고양이 175마리를 정성껏 돌보는 간호사

[이 시각 세계]

페루에 있는 이 집은 고양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2층짜리 집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무려 175마리입니다.

그런데 여기 있는 고양이들은 대부분 백혈병에 걸렸거나,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간호사인 집주인이 시장이나 거리에서 병든 채 버려져 있는 고양이들을 집에 데려와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겁니다.

밥을 주고, 씻겨 주고, 약도 주면서 아들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집 주인은 하루 종일 바쁩니다.

고양이들을 보살피다 보니 팔과 손은 긁힌 상처로 가득하지만 집주인은 불쌍한 동물들을 돌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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