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역에서 지뢰가 폭발해, 결혼식 하객 7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 현지 정치인은 "감비아 국경 인근 마을에서 달구지를 타고 결혼식장에 가던 10명의 청년이 지뢰 폭발로 숨지거나 크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엔 지난 1982년 반군과 내전이 시작된 이후 1천 개 가량의 지뢰가 묻혀 있습니다.
이슬람교가 94%를 차지하는 세네갈은 지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 1980년대에 들어서 남부 카자망스 지역 기독교세력이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반군을 결성해,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계속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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