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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 부정사용 5만6천건…2010년의 1.8배

작년 카드 부정사용 5만6천건…2010년의 1.8배
한국은행의 '최근 지급카드 이용현황 및 주요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년 동안 카드 부정 사용이 2010년에 비해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자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된 카드 부정 사용 건수는 5만 6천 건으로 2010년의 1.8배, 부정 사용액도 291억 원으로 1.7배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부정 사용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카드 위변조는 2만 1천 건으로 2010년보다 96% 늘고 카드 정보도용은 276%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카드 이용건수는 하루 평균 3천 154만 건으로 10년 전인 2004년의 5.4배, 이용액은 2.6배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 대비 카드사용액 비중은 2004년 26.1%에서 지난해 41.9%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한 직불형 카드와 온라인 결제, 모바일카드의 증가세가 컸습니다.

전체 카드 사용에서 직불형 카드의 비중은 2004년 1.2%에서 지난해 16.1%로 상승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의 증가에 따라 온라인 카드 결제는 2008년 하루 평균 307억 원에서 지난해 857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고서는 보안사고와 관련, "카드사 시스템보다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의 정보가 스미싱, 파밍 등 각종 해킹 기법으로 탈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고객정보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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