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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년 무렵 만들어진 日 거대 고분…놀라운 흔적

'SBS스페셜' 유홍준, 일본 속 한국을 걷다

◆ 달리는 답사, 공부하는 답사, 오감답사

유홍준의 답사는 늘 바쁘다. 반드시 걸어야 하고, 많이 보고, 많이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리는 답사'다. 또 모든 것을 경험하려 들기 때문에 '오감답사'로 불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답사단의 열정은 멈추지 않는다. 전문가들의 강연 릴레이가 이어지고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고 토론하는 공간, 버스는 유홍준 답사의 명물이다.

◆ 백제 도래인의 고향 아스카

삼국시대, 한반도의 정세변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갔다. 백제계 도래인들은 아스카로 갔는데, 이곳에서 도래인 마을을 세우고 신사도 만들었다. 아스카의 풍경은 한반도의 공주와 부여와 놀랍도록 닮아있다.

1972년에 발굴된 다카마쓰 고분. 이곳에선 고구려 고분에서 흔히 나타나는 사신도와 별자리가 발견됐다. 그리고 행렬도의 여성들 패션이 고구려 쌍영총의 패션과 똑같았다.

그리고 아스카 최고의 석무대(石舞臺)는 백제계 도래인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렇게 한반도 관련 많은 유적지들을 통해서, 답사단은 아스카가 도래인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게 된다.


[ 유홍준, 일본 속 한국을 걷다 1부 ]

① '답사기 바이블' 유홍준, 그가 日으로 간 이유는?

② 쌍둥이처럼 닮은 한·일 반가사유상…'도래인의 혼'

③ 710년 무렵 만들어진 日 거대 고분…놀라운 흔적

④  日문화, 한국인이 지배?…'도래인'은 누구인가

[ 유홍준, 일본 속 한국을 걷다 2부 ]

① 日 섬에서 태어난 백제 무령왕…드러난 놀라운 사실

② 日로 망명한 백제 유민들, 수성 만든 까닭은?

③ 천대받던 조선 도공, '도자기 나라' 日 만들다

④ 日서 찾은 한반도 '청동기 시대'…대단한 복원력에 '감탄'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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