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휴양지 발리 출발 유람선 침몰…관광객 등 15명 실종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떠난 유람선이 침몰해 외국인 관광객 등 1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은 발리에서 외국인 관광객 20명과 현지인 선원 5명을 태우고 코모도 섬으로 떠난 유람선이 어제(16일) 저녁 7시쯤 서부 누사텡가라주 상제앙 아피 섬 앞 바다에서 가라앉았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관리청은 승선자 가운데 10명을 구조했지만 15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 중에는 관광객 10명이 포함됐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생존자 10명은 뉴질랜드인 3명을 비롯해 네덜란드인과 독일인, 스페인인이 각각 2명, 프랑스인 1명입니다.

수색대 관계자는 탑승객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실종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이 사고 선박에 탑승했는지 여부를 인도네시아 당국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재난관리청 관계자는 "사고 유람선이 암초에 부딪힌 뒤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대가 주변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군과 경찰, 민간 합동 구조대는 내일 구조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에도 선박 2척이 침몰해 36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