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형사2부는 중국 정부 지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충남대 공자아카데미 팀장을 지낸 49살 송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충남대 공자아카데미 팀장으로 근무하며 중국 정부 지원금과 충남대 지원 예산 등 1억9천만 원 가량을 빼돌려 생활비로 쓰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씨의 혐의 사실은 지난해 충남대 자체 감사를 통해 드러났으며 대학 측은 곧바로 송 씨를 해고했습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한·중 합작 개방형 교육기관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운영비의 20∼30%를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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