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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식으로 광화문광장 주변 도로 전면 통제

<앵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 주변의 교통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은 시복식이 끝나는 정오 이후에 정상 운영되고, 주요 도로의 통제는 오후 다섯 시쯤에 풀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복식에 앞서 광화문광장 주변 차로는 전면 통제 중입니다.

광화문과 숭례문을 잇는 세종대로를 비롯해 사직로, 율곡로, 서소문로, 을지로, 소공로 등 도심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는 모두 통제구간을 우회해서 지나가고, 지하철은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 1, 2호선 시청역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장에 들어가려면 통제구간 바깥까지 온 뒤 걸어가야 합니다.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13개로 제한돼 있습니다.

고양시 방향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차는 강변북로와 올림픽 대로 등으로 우회하고, 의정부시 방향에서 오는 차는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정오에 행사가 끝나면 경복궁역은 12시 반부터, 광화문, 시청역은 낮 1시 반부터 지하철이 다시 서기 시작합니다.

지하철 운행횟수는 오후 2시까지 평일 출·퇴근시간대 수준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주변 도로 통제는 오늘(16일) 오후 5시 전후해 모두 해제됩니다.

다만, 시설물 철거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해제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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