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달 초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발트3국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현지시간 어제(15일)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열릴 투마스 헨드릭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 안드리스 베르지니슈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나토 안보조약 5항을 거론하며 이들 국가에 대한 안보보장을 거듭 확약할 것으로 알졌습니다.
안보조약 5항은 나토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나토에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충돌이 격화되고 러시아의 직접 개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인근 발트 3국은 안보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나토는 동유럽에서 제2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안보 이슈와 함께 이들 3국과의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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