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일본에 촉구한 것을 부각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이 문제 해결 없이는 한일 관계개선을 바랄 수 없다는 자세를 명확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한국 측이 지난 6월 아베 정권의 고노담화 검증에 반발했음을 상기시키며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올해 경축사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언급해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일본 정부에 강한 자세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박 대통령이 올해 경축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과 일본 정치 지도자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했지만 지난해 경축사에 비해서는 일본 비판을 억제하고 관계개선에 기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NHK는 "박 대통령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내년을 양국이 미래지향 관계를 향해 출발하는 원년이 되도록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조치를 일본에 거듭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日언론 "박대통령, 광복절 축사서 위안부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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