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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바닥이 '쩍쩍'…브라질 최악의 가뭄

[이 시각 세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는 지금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80여 년 만에 최악의 가뭄입니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의 식수원인 자과리 저수지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물의 수위가 현저하게 낮아져 이곳이 저수지인가 싶을 정도인데요,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 곳곳은 말라서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84년 만의 최악인 가뭄 탓에 900만에 달하는 상파울루 주민들의 고통이 말이 아닙니다.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이 나오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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