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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에서 기후변화 감시 시작

울릉도·독도에서 기후변화 감시 시작
'울릉도독도 기후변화 감시소'가 오늘 문을 열고 공식 관측에 들어갔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국지적인 오염발생원의 영향이 적은 곳으로 한반도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감시를 대표하는 최적지로 꼽힙니다.

울릉도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와 에어로졸, 대기복사와 강수화학 등 4개 분야의 13개 요소를 측정하고, 독도에서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2개 요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합니다.

동해의 울릉도독도 기후변화 감시소가 공식 관측을 시작하면서, 서해의 안면도 감시소와 제주도의 고산 감시소 포함해 한반도의 3면에서 기후변화를 감시하는 관측 체계가 완성되었습니다.

기상청은 2016년까지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를 세계기상기구 즉 WMO의 지구대기감시 프로그램 정식 관측망으로 등록할 계힉입니다.

WMO에 공식 관측소로 등록되면 울릉도독도 감시소의 기후변화감시자료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 협상 등에 과학적인 근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가 강화되면서 독도 분쟁에서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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