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추석 선물 가격대도 낮아졌다.
올해 추석에는 1만∼4만원대 선물이 인기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30∼40대 소비자 2천8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추석 선물로 2만∼3만원대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만∼2만원 대(18.8%), 3만∼4만원대(17.8%)가 그 뒤를 이었다.
추석 선물 가격대로 1만∼4만 원대를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66.8%에 달했다.
4만∼5만원대 선물을 사겠다는 응답은 15.3%에 그쳤다.
예년에는 2만∼5만원대 선물이 인기였는데 경기 침체로 실용적인 중저가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구매 예상 가격대가 낮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물 구매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63.5%가 실용성을 꼽았다.
실제 구매 예정인 선물은 복합 식품 선물세트(22%), 스팸이나 참치 등 캔 선물세트(16%), 식용유(15%), 농산물(12%), 건강기능식품(11%) 순이었다.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장승훈 팀장은 "공급이나 가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가공식품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 추석보다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불황에 추석 선물 구매 가격대 낮아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