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오프라인 카드결제 시장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동네 음식점이나 가게 등 소규모 사업체들에 카드 리더와 앱을 보급해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아마존 로컬 레지스터'를 선보였습니다.
소규모 사업체들이 해당 웹사이트에서 로컬 레지스터 계정을 만들고 아마존이 만든 카드 리더를 10달러에 산 뒤 모바일 앱을 내려받으면 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바일 앱은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작동하며,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태블릿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로컬 레지스터는 모바일 방식이므로 지금까지 현금이나 수표만 받았던 소규모 업체들도 이를 이용하면 손쉽게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10월까지 등록하면 수수료율을 1.75%로 책정하고, 이 특별 수수료율을 2016년 1월 1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11월 이후 등록하는 고객에겐 수수료율 2.5%가 적용됩니다.
이런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엔 스퀘어, 페이팰 히어, 고페이먼트 등이 있지만, 아마존의 수수료율은 이들보다 낮게 책정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결제의 총 규모는 앞으로 5년 안에 연간 1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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