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들의 우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회사가 설립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대 등 4개 과기특성화대의 기술기반 창업기업 설립과 육성을 위한 공동기술지주회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가 내일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KAIST 캠퍼스 내에 문을 여는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이들 4개 과기특성화대가 모두 140억 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앞으로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이를 위해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 가운데 사업화가 가능한 것을 발굴한 뒤 기업과 연구자가 함께 하는 조인트벤처 설립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올해 말까지 5개 자회사를 세울 계획입니다.
또 4개 과기특성화대의 여러 기술을 묶어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 융합형 자회사 설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기술사업화 펀드의 기획·결성·운용·투자, 기술 이전이나 정부기술 사업화 지원 등의 자문·대행 역할도 할 계획입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세계 각국이 신사업, 신기술 확보를 위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과학기술지주는 뛰어난 연구역량을 갖춘 특성화대의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해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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