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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내란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2심 법원은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은 인정된다면서, 이 의원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습니다.

2. 유 병언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 친척 집에서 권총 5정과 현금 15억 원이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이 돈을 유 씨의 도피자금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3. 국군 양주병원장 이 모 대령이 윤 일병 사건을 마녀사냥에 비유하는 말을 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지난 8일 전 군에서 실시 된 특별인권교육 현장에서 한 말입니다.

4. 정부가 오는 19일,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판문점에서 열자고 북측에 전격 제의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쌍방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5.24 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5.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11일) 다시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야당 내부에서 재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서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처리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6. 200억 원이 넘는 국고와 서울시 부지를 지원받아 지어진 박정희 前 대통령 기념관, 설립 당시에는 기념관 안에 공공도서관을 만들어서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2년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동취재입니다.

7. 지난 주말에 13살 중학생이 훔친 차를 몰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사건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지난 5일간 무려 3번이나 같은 일을 벌여서 경찰에 붙잡혔지만 계속 풀려났습니다. 만 10세에서 14세 미만은 촉법소년, 즉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8. 미국에서 비무장 상태였던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분노한 흑인들이 진상조사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이면서 폭동으로 비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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