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주말에 딱 맞춰서 오는 태풍 때문에 아주 편안하지는 못했는데요, 11호 태풍 할롱도 이제야 좀 마무리가 되고 있네요.
다만 아직까지는 저기압의 형태로 남아 있기는 한데요, 북쪽의 찬 공기를 불어주면서 오늘(11일) 아침도 무척 선선했었죠.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8도선으로 평년보다 5도나 낮았었고요, 낮 최고기온 28도 선도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입니다.
그리고 북쪽에서 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는 낮 동안의 열기와 만나면서 어제같은 요란한 소나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 저녁은 경기강원북부나 경상남도지역에서 가능성이 높고요. 5~20mm 정도, 하지만 돌풍이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 비가 될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화요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해가 반짝 나면서 기온이 오늘보다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에서도 광주가 31도, 대구는 32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더 덥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알아봅시다 여름철 의류 세탁 및 건조비법!>
-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세탁물을 모아두지 말고 되도록 입었던 옷을 그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 세탁이나 헹굼 시 미온수를 이용하면 옷에 묻은 찌든 때와 섬유에 묻은 인체의 유분을 좀 더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여름철 의류는 밝은 색상이 많으므로 물에 희석한 식초를 넣거나 레몬 껍질을 넣어주면 살균·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 옷을 건조할 때에는 세탁기의 건조 기능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건조대를 놓고 선풍기를 활용하면 좀 더 말끔하게 말릴 수 있다.
네, 이번 주 중반 이후로는 다시 비가 오면서 좀 선선하게 보내실 수 있겠어요.
목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금·토·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아주 맑지만 상하이는 흐리고, 도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의 주요 도시들 중에서는 스톡홀름에 비 예보가 들어있고요.
내일 LA나 뉴욕은 모두 맑으면서 약간 덥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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