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명소인 성밖숲이 보랏빛 맥문동 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성주군은 3년여 전에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403호 성밖숲의 왕버들 57그루 주변에 맥문동을 심었습니다.
각 나무를 둘러싸고 맥문동을 심으면 나무를 보호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맥문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30∼50㎝이고 보라색 꽃이 피어 조경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약 10일 전부터 피기 시작한 맥문동은 이제 만개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진 애호가를 비롯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은 맥문동 꽃을 보며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장대기 성주군 문화재담당자는 "지난해까지는 한창 자라는 중이어서 꽃이 화려하게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포토] 보랏빛으로 물든 성주 성밖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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