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11시 반쯤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타고 있던 에어매트가 파도에 휩쓸리며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9살 A군과 7살 B양이 물에 빠졌다가 태안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두 어린이는 바다 위 수상 오토바이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해경 구조대원에 의해 의식을 되찾았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두 어린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 20분쯤 태안군 안면읍 밧개 해수욕장에서는 에어매트를 이용해 물놀이하던 30대 여성 등 2명이 파도에 떠내려가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에어매트 위에 타고 있다 보면 스스로 모르는 사이 파도를 따라 뭍에서부터 멀리 이동할 수 있다며 자칫 뒤집히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수심이 깊은 곳에선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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