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내전으로 심각한 재난에 직면한 동부 지역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도주의 지원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인도주의 지원이 러시아 군사개입의 명분이 될 수 있다며 거부해 왔습니다.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부군의 포위 작전으로 전기와 상수도가 끊긴 동부 도시 루간스크로 인도주의 지원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포함한 다른 국제기구 대표들과 이 문제를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그러나 "인도주의 지원단은 러시아가 아닌 국제사회가 보낸 지원단이어야 하고 군인이 포함돼선 안 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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