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일 트위터를 통해 피난 길에 나선 10만여 명의 이라크 기독교 주민을 비롯한 고통받는 난민들을 위해 평화를 거듭 호소하고 있습니다.
바티칸 라디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어제 트위터를 통해 "국제사회가 이라크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보호해야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모든 가톨릭 교구와 신자들은 이번 주말 이라크 기독교인을 위해 특별한 기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에도 모든 가톨릭 신자는 특히 어려움을 겪는 중동과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달라고 세 차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라크 상황이 급박해짐에 따라 지난 8일 기독교 피란민을 돕기 위해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자신의 특사로 임명해 이라크에 급파하기도 했습니다.
필로니 추기경은 바티칸 라디오에 자신의 특사 임명은 이라크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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