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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쌍용차 '연비 과장' 보상수순 밟을 듯

국토교통부의 연비 검증 결과에 반발해온 현대차와 쌍용차가 내부적으로 소비자 보상 방안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제작사는 산업부 조사 결과와 다르다는 이유로 '연비 부적합'으로 결론 내린 국토부 조사 결과를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결국 국토부 방침을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의 싼타페 2.0 디젤 2WD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CX7는 국토부의 연비 재조사에서 표시연비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반발하던 해당 업체들도 올해 말 정부의 연비 공동고시가 나오면 그동안 산업부와 국토부가 각각 실시하던 사후 연비 검증은 국토부로 일원화하는 만큼 무조건 버티가 어려울 것이란 판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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