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라크의 과격 무장 세력인 IS 반군에 대해 4차례 추가 공습을 가했다고 작전을 수행 중인 미 중부 사령부가 밝혔습니다.
미 중부 사령부는 성명에서 IS 반군이 북부 신자르 지역에서 야지디족 민간인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폭격은 전투기와 무인기를 통해 실시됐습니다.
중부 사령부는 폭격으로 IS 측의 무장 차량과 트럭을 파괴했다며 작전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수송기를 출격시켜 IS 측의 탄압을 피해 피신중인 야지디 족과 기독교도들을 위해 비상 식량과 식수를 두번 째 공중 투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틀간 이어진 미군의 공습으로 20명 안팎의 IS 대원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와 쿠르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백악관 기자회견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문제를 몇 주 안에 해결할 수 없고 공습에 시간표는 없다며 추가 공습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메론 영국 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과 연쇄 전화 회담을 갖고 이라크 안정화 전략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영국은 구호 물자 공중 투하 등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매사추세츠의 휴양지인 마서즈 비냐드로 여름 휴가를 떠나 당초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美, 이라크 추가 공습…4차례 폭탄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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