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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공습 지속…팔레스타인 5명 추가 사망

이스라엘 가자공습 지속…팔레스타인 5명 추가 사망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을 지속해 팔레스타인인 5명이 더 사망했습니다.

가자 긴급구조대에 따르면 현지기준 9일 알마가지 캠프에서 2명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졌고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캠프의 이슬람 사원 잔해 속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는 가자지구에 30차례의 공습을 가했으며 가자지구 무장세력도 이스라엘을 겨냥해 6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습니다.

AFP 통신은 사흘간의 임시 휴전이 종료된 8일 이후로 이스라엘로 발사된 로켓포는 44발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내무부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누세이라트와 자이툰, 북부 자발리야 지역에서 모스크 3곳이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임시 휴전 종료 이후 100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은 휴전 종료 이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0명이 숨지고 40명 넘게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측의 무력 충돌은 강도가 임시 휴전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약해져 국제사회의 중재 움직임 속에 다시 휴전이 이뤄질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를 사실상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저항을 지속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노력에 반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임시 휴전 기간 집으로 돌아간 팔레스타인 주민은 교전이 다시 시작되자 대피소가 마련된 학교 등으로 복귀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대변인은 22만2천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89개의 유엔 학교에 대피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8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천9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9천명 넘게 다쳤습니다.

유엔은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447명을 포함해 최소 73%인 1천354명이 민간인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과 교전 등으로 민간인 3명과 군인 64명 등 모두 67명이 숨졌습니다.

임시 휴전 종료 이후 이스라엘 측에서는 가자지구의 로켓포 공격으로 전날 2명이 다쳤을 뿐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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