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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윤 일병 집단폭행 사건의 1심 재판장이 대령에서 장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재판 관할도 상급부대인 3군 사령부로 바뀌었습니다. 군 검찰은 다음 주 이 병장 등 핵심 피의자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2.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부대 상병이 어젯(8일)밤 군용 트럭을 몰고 탈영하면서 사고를 내 시민 4명이 다쳤습니다. 이 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후임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징계를 앞둔 상황이었습니다.

3. 미군이 이라크 반군 지역에 3차례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반군에 쫓긴 난민들이 굶어 죽을 위기고, 이는 대량학살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군은 "결사 항전"을 예고했습니다.

4. 태풍 '할롱'의 북상으로, 동해와 남해 일부 지역에선 오늘 해수욕장의 입욕이 제한됐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5. 미국으로 조기 유학 간 한국인 초등학생들을 체벌한 현지 보습학원의 한인 원장과 강사가 체포됐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때리거나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화장실 가는 횟수를 제한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6. 중학생 2명이 훔친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면서, 1시간 넘게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중앙선을 넘나드는 광란의 질주는 순찰차 7대가 동원되고, 공포탄까지 쏘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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