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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사랑과 희망 나누러 갑니다"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환대에 감사한다면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마음으로 방문을 한다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방문을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저와 같이 이 사도적 여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를 위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황은 대전과 충청 지역 일대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대회와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집전할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의 시복식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저는 여러분에게 갑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성모께서 여러분을 보호해주시기 빕니다.]

교황은 방한 기간 동안 쉼 없이 낮은 자를 만나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남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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