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연합의 농산물과 식품의 수입을 중단한 데 대해 "러시아 국민이 식료품을 얻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미 재무부가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분는 "미국은 러시아 국민들의 식품 소비를 어렵게 만들 제재 조치는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며 "법적으로도 그런 조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서방 식품 수입 중단이 "미국 경제에는 중요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명백하게 정치적인 이유로 이뤄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도 "미국과 러시아는 경제 규모 등에서 매우 큰 비대칭성을 보인다"며 러시아의 식품 수입 중단이 미국에 미칠 영향이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식료품 수입 중단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유로 서방이 실시한 경제 제재의 보복으로 풀이됐습니다.
미국과 EU는 지난달 29일, 금융·군사·에너지 분야에서 러시아 정부와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