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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숨진 28사단 윤 일병이 한 달 넘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동료 병사 수십 명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들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입을 닫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 윤 일병이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은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도 보고가 됐습니다. 야당은 김관진 실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여당은 육군참모총장이 이미 책임을 졌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3.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서 기업이 돈을 쓰면 세제혜택을 주고 돈을 쌓아두면 세금을 매기겠다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또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해외 여행자의 면세 한도를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4. 어제(5일) 보도해 드렸던 서울 송파구 도로에 생긴 깊이 5미터 싱크홀을 서울시가 곧바로 흙 280톤을 쏟아부어서 덮어 버렸습니다.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서울 도심 터널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과 초미세먼지가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검출됐습니다. 터널 안의 오염된 공기가 운전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서 직접 알아봤습니다.

6. 정부가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계약서도 안 쓰고 고용하거나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주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위반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7. 중국이 한국인 마약 사범 2명에 대해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선처를 호소했지만 중국 정부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마약 사범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벌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8. 지난 2004년 유럽의 과학자들이 혜성에 착륙시킬 로봇을 탐사선에 실어서 우주로 보냈는데, 10년 만에 목적지에 닿았습니다. 탐사선 타고 간 로봇은 우주 탐사사상 최초로 혜성의 물질을 분석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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