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끔 비 소식…남부 폭염 한풀 꺾여

오늘(6일)은 중부지방에서 약하게 비가 내렸는데, 절기 입추이자 말복인 내일은 전국에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강수량 자체는 많지 않아서 5- 많은 곳 4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폭염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밀양의 낮 기온 30도가 예상되면서 영남의 폭염특보는 해제가 되었고요.

서울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태풍 할롱은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내일부터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고요.

주말에 남해안과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단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동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