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란시스 하'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란시스 하'는 지난 5일 전국 2,883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9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555명으로 개봉 20일 만에 6만 고지를 점령했다.
'프란시스 하'는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과 배우의 작품인 데다가 요즘 관객들에게는 낯설 수 밖에 없는 흑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보편적 정서를 바탕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성공했다.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모았던 '프란시스 하'는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 주, 예매율과 스코어 모두 전체 상영작 중 10위 안에 들었다. 꾸준한 관객몰이로 2014년 100개 미만 스크린 개봉작 중에서는 세 번째로 6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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