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일본의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를 "중대한 인권위반"으로 규정하고 한·일간 진행 중인 위안부 문제 관련협상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군이 1930년대와 40년대 성을 목적으로 여성의 인신매매에 관여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며 중대한 인권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일본이 피해자들에 대한 치유를 촉진하고 주변국과 더 나은 관계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번 일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패트릭 벤트렐 대변인도 한국 취재진들에게 "지난달 31일 백악관 대외협력실이 두 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감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지속적인 협상을 환영하며 이 같은 협상이 양국의 미래 지향적 관계를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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