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69명을 태운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폭발물 탑재 소동 때문에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맨체스터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공군 전투기가 출동해 비상 착륙을 유도했으며, 기내에서 가짜 폭발물로 위협 소동을 벌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착륙한 카타르항공 에어버스 A330 기종 QR23편은 카타르 도하를 출발해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경찰 당국은 비상착륙 직후 특수요원들이 진입해 승객들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 조사를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맨체스터 공항은 비상착륙과 기내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다른 항공기의 이착륙을 25분 동안 중단했으며, 비상착륙한 항공기의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입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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