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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의 비밀 병기 ‘엑소 디오'…어떤 역할?

'괜찮아 사랑이야'의 비밀 병기 ‘엑소 디오'…어떤 역할?
디오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 분)의 열혈 팬이자 미스터리 소년 한강우 역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르는 중. 특히 한강우가 특급 비밀 병기로 떠오른 만큼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디오, 향후 어떻게 등장하나?
지난달 31일 ‘괜찮아 사랑이야’ 4회 방송분 마지막 장면에서 거리를 달리던 한강우는 사실 장재열의 자아임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줬다. 이에 앞서 한강우는 장재열의 생일파티와 방송 토크쇼, 화장실에서 등장했다. 무엇보다 장재열 앞에만 나타난 열혈 팬이자 작가지망생으로 그려져 왔는데 사실은 장재열의 숨겨진 자아였던 것.

이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은 한강우의 행적을 다시금 되짚어 보며 장재열의 숨겨진 내면을 찾아내고 있고, 향후 그가 또 어떤 장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 재열의 내면을 그려갈 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 디오, 누가 제일 먼저 알아보나?
한강우는 장재열만이 볼 수 있는 존재. 향후 과연 어떤 인물이 강우의 존재를 알게 될 런지도 관심거리다. 우선 장재열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로는 홈메이트 이자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를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다. 그녀는 장재열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의 모습에 끌리고 있어 한강우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차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같은 홈메이트인 정신과 의사인 조동민(성동일 분) 박수광(이광수 분)도 이런 장재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의외의 인물이 장재열의 증상을 눈치 챌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할 수는 없고, 이때 장재열과 한강우는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이다.

# 디오, 조인성 아역 되나?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장재열과 형 장재범(양익준 분)의 사건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 현재 장재범은 감옥에 복역 중으로 간간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조동민과의 상담을 통해서 서서히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있으며 과거 의붓아버지를 상해한 죄로 판결을 받았던 법정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 회상신에서는 장재범 장재열의 어머니(차화연 분)와 함께 장재범의 어릴 때 모습인 아역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당시 장재열의 아역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때문에 장재열의 아역을 디오가 소화해 낼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등장할 지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방송분을 통해 한강우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면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조인성과 특급 ‘남남케미’를 이루는 디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앞으로 더 많은 시청자분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 모을 테니 꼭 지켜봐달라”고 소개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방영되며 5회는 6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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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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