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MS에 "반독점법 위반조사 방해말라" 경고

중국, MS에 "반독점법 위반조사 방해말라" 경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조사에 나선 중국 당국이 조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메리 스냅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중국의 법률을 지킬 것과 '어떤 식으로든' 조사에 개입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공상총국은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의 법을 존중하고 총국의 조사 업무에 전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경고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당국의 조사를 방해했기 때문이 아니라 조사를 시작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협조를 주문하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공상총국은 앞서 지난달 28일 베이징의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본사와 상하이, 광저우, 청두 사무실에 조사관을 파견해 서류와 이메일, 컴퓨터 등을 압수했습니다.

공상총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6월 중국 기업들이 윈도와 오피스에 대해 제기한 끼워팔기와 호환성 문제 관련 정보를 규정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독점행위에 대한 조사를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