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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비대위원장 박영선…국민공감위원회 출범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박영선 원내대표가 추대됐습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은 국민공감위원회를 출범시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당의 혁신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4일) 의원총회에서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박영선 원내대표를 추대했습니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이 일을 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렸고 우리 모두가 무당 무사의 정신으로 임해야 되지 않겠나.]

비대위원장에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의원 등도 거론됐지만, 유일하게 남은 선출직 당직자로 정통성을 갖고 있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금 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공감위원회를 출범시켜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외부인사를 포함해 새롭게 꾸려지는 국민공감위원회는 전국 246곳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하며 재보선 참패의 충격을 수습할 과제를 안고 있는데 치열한 계파 갈등을 조정해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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