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수자원공사 소유 유휴지에 조성한 꽃동산에 백일홍이 붉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6천100㎡ 크기의 꽃동산은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관로가 묻혀 있는 지상부 유휴지로 꽃을 심기 전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모기 등 유해충이 들끓어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인근 상현2동 광교9블록단지 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1천500만원을 모금한 뒤 토지 임대료로 100만원을 내고 나머지 돈으로 꽃동산 조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봄에는 유채를 심어 도심속 유채동산을 만든 데 이어 여름철을 앞두고 백일홍을 심었으며 조만간 국화 등 가을꽃을 심을 예정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백일홍 동산은 주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
[핫포토] 도심 속 유휴지에 백일홍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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