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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학자금 성실하게 갚으면 신용평가 개선

<앵커>

다음 달부터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갚는 사람에은 개인 신용평가에서 가산점을 받습니다. 신용등급이 올라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간추린 경제 소식,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감독원은 성실하게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는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낮은 신용도를 개선해주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현재 학자금 대출 연체가 없고, 1년 전 학자금대출 거치기간이 끝난 뒤 성실하게 갚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입니다.

이번 조치로 4만 6천 명이 신용평가 가산점을 받고 이 가운데 2만 8천 명은 실제로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금감원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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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판촉비용 등을 떠넘긴 혐의로 카페베네에 과징금 19억 4천만 원이 부과했다고 공정거래위원화가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카페베네가 판촉행사 비용을 가맹점에 떠넘기고 인테리어 공사업체 등에 대한 선택권을 제한했다면서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과징금 규모는 공정위가 내린 관련 과징금 중 가장 많은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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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에 대해 각종 금융 혜택이 주어집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은 태풍 나크리 피해자에게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와 카드대금 청구유예, 보험료 납부유예 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농가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생활안정자금과 긴급운영자금을 우대금리로 대출해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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