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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결과 불만" 변호사 사무실에 방화

"재판 결과 불만" 변호사 사무실에 방화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59살 최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오늘(4일) 낮 12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빌딩 5층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직원들의 저지를 뿌리치고 사무실에 뛰어들어가 휴지 심지를 꼽은 석유통에 불을 붙여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10여 분만 불을 껐지만, 해당 사무실은 절반가량이 불이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최씨는 사기 관련 형사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았는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방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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