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한 운전자가 차 안으로 날아든 말벌을 내쫓다가 중앙선을 넘어가는 바람에 마을버스와 충돌해 16명이 부상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모 아파트 앞 경사로에서 25살 김 모씨가 운전하는 싼타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을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때문에 버스 운전기사 42살 이 모씨와 승객 등 16명이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는 경찰에서 말벌이 두 마리나 차 안으로 날아들어 창문을 내리고 내쫓느라 한눈을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오른쪽으로 휘는 도로에서 직진하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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