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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제보다 약해져도 강풍 계속되는 '나크리'…영향력 언제까지?

<앵커>

12호 태풍 나크리가 점차 약해지고는 있지만 직접영향권인 호남과 충남서해안에서는 여전히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현재 태풍의 위치와 자세한 비예보상황 전해드립니다.

조경아캐스터, 전해주세요.

<기자> 

네, 기상센텁니다.

12호 태풍 나크리는 여전히 아주 느린 속도로 흑산도 앞바다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보다 눈에 띄게 약해졌고요, 오늘 오후가 되면 지금보다도 더 약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현재 매우 강한 태풍이어서 눈까지 또렷한 11호 태풍과 비교해볼때, 12호 태풍은 모양이 많이 흐트러졌구요.

이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이 남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중심부근에서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 태풍특보가 남아있는 곳은 많은데요.

호남과 제주 남서쪽 해상 그리고 서해 중부 먼바다까지는 태풍 특보 여전하고요. 영남 쪽에 호우특보가 많이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남해와 서해에 이어서 경북 동해안 지역까지 강풍 특보는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를 모두 종합해보면 전남과 경남, 제주도 특히 한라산 지역에 엄청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시면 레이더 영상 보시는 것처럼 남해안 쪽의 비 많이 잦아들고 있고요.

이 가장자리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도 이 북부쪽으로 영향을 주고 있긴 한데 이 비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일까지는 비 조금 더 보셔야 됩니다. 특히 남해안 지역 중심으로 최고 150mm이상인 곳도 있겠는데요.

이 지역에서 피서 중이신 분들은 내일까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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