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 지역도 점차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내륙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부안군 격포항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윤식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부안군 격포항은 어제(2일)보다는 내리는 비의 양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바람도 잦아들었지만 순간순간 강풍이 몰아쳐 정박해놓은 배들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태풍 나크리는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 180Km 지점에서 시속 11Km의 느린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대로라면 7시간 뒤인 오늘 낮 12시쯤 전북 군산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상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태풍이 올라오면서 어제 서해 남부 해상에 국한됐던 태풍 경보는 현재 전남 내륙지역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이곳 부안을 비롯한 군산과 익산, 전주 등 전북 내륙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전북 무주와 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북 대부분 지역에 50~100mm, 지리산 일대에는 150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비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