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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KLPGA 한화금융클래식 2R 단독 선두

<앵커>

시즌 최고상금 12억 원이 걸린 여자골프 한화금융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효주가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시즌 3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페어웨이 안착률 93%.

김효주는 '또박또박' 정확한 샷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3번 홀 칩인 버디에 이어 5번 홀에서는 아이언 샷을 핀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7번 홀 바로 이 장면이 오늘(1일)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김효주의 벙커 샷이 행운의 버디로 연결됩니다.

반면 같은 조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던 안선주는 러프에 발목을 잡혀 트리플보기로 무너졌습니다.

3타를 줄인 김효주는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로 공동 2위인 이정민과 장수화를 3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효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3억 원을 추가해 2008년 신지애의 한 시즌 최고 상금 7억 6천 5백만 원을 넘어섭니다.

타이거 우즈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2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허리 수술 이후 가장 날카로운 샷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이 대회에서 8번 우승한 우즈는 단일 대회 최다승 신기록인 9승에 도전합니다.

노승열은 1언더파로 로리 매킬로이, 아담 스콧과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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